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변두리, ‘술 담배의 본거지’ 역할을 하고있는 작은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 월트. 어느 날 그는 죠니라는 손님을 만나는 순간 한눈에 반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죠니는 영어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멕시코인 거기에 불법체류자인데다가 월트에겐 관심조차 없다. 심지어 월트와 단둘이 만나는 것도 꺼리는지 매번 그의 친구 로베르토와 함께 나타난다.

 

어떻게든 죠니와 가까워져 보려고 노력하는 월트에게, 죠니는 짓궂은 장난이나 일삼고 술과 밥을 얻어먹는 게 전부이다. 죠니에게 푸욱 빠져버린 월트가 그와의 ‘나쁜 밤’을 위해서 내민 카드는 단돈 15달러로 로베르토를 구슬리는 것. 그렇지만 그렇게 찾아온 나쁜 밤의 결과는 월트의 뜻대로 되지만은 않는데....

 

L.A비평가 협회에서 인디 영화 작품상을 수상하였던, 포틀랜드의 작가 월트 커티스의 단편 소설을 원작을 영화화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첫번째 데뷔작. 2만 5천불짜리 저예산 영화. 젊은 동성애자인 월트는 영어를 한마디도 대화 할 줄 모르는 멕시코계 불법 이민자인 쟈니와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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